이번화의 퀸즈 블레이드는 살짝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토모에와 시즈카의 이야기도, 이르마와 에키드나의 이야기도 전체적으로 좀 깔끔하게 끝나질 못하는 느낌이라서요. 에키드나랑 이르마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토모에&시즈카 콤비는 이게 왠 뜬금없는 전개인지.. 당황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이런 전개가 없는건 아니지만, 이게 퀸즈블레이드에 어울리는지, 그리고 토모에에게 있어서 꼭 나와야 했던 이야기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잘 싸워왔는데 갑자기 저런식으로 나와버리면.. (아래는 네타가 되기 때문에 하얀색으로 가렸습니다)
적과 싸울때의 토모에는 강하지만 아는 사람과 싸울 땐 마음이 약해진다...고 이야기하면서 싸우는데, 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그럴꺼면 진작부터 그런식의 이야기가 나왔어야했고, 이렇게 뜬금없이 진행되면 좀 이야기가 이상해지죠. 게다가 토모에는 싸움 직후였고.. 어쨌든 재미는 있었지만 아쉬운 부분은 이래저래 많았던 이번화였습니다.
뭐 그래도 이번화에서 마음에 들었던 점이라면, 역시 유미르나 에리나, 나나엘의 개그퍼레이드. 에리나는 레이나와 관련됐을 때 망가지는 모습이, 나나엘은 언제나[..], 유미르도 언제나[..] 보여주는 얼빵한 모습들이 귀엽고 분위기전환도 되는 느낌이네요. 아쉬움이 많았던 이번화에선 특히 기억에 남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퀸즈 블레이드의 이야기 전개는 조금씩 조금씩 가속화되는 느낌인데, 이번화 후반부의 나나엘의 전투가 시작되면서, 그 전투의 결과에 따라 급진전이 예상되네요. 재미는 둘째치고 지금까지 끌어온게 있는만큼 요래저래 흥미깊게 지켜보고 있는 퀸즈블레이드...
뭐 그럼
다음화를 기대하며!덧.
역시 나나엘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