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예상을 깔끔하게 뒤엎어버리고, 엔드리스 에이트는 3번째 이야기에서도 완결이 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불만이 생기기도 하는데, 2~3화로 끝낼만한 에피소드이긴 하지만 그걸 4화까지 늘린다는건... 글쎄 미묘합니다.
원작 에피소드를 줄이지도 않을거고, 이렇게되면 소실편이 줄어들거나 어쨌든 다른쪽에서 피해[?]를 입게 되니까요.
쿄애니는 이런식으로 사람의 예상을 뒤집어 엎는 행동[..]을 자주 해왔는데, 회사측에서는 이걸 '의외성'으로 여기고 있는건지 이런식으로 예상을 뒤엎는 전개를 많이 보여줘왔습니다.
복선없는 반전을 본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특히 하루히에서는 차회예고도 없다보니 뭘 의도하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제작진도 성우진도 조금 힘들법도 하지만... 뭐 적당히 일단 지켜보는걸로 해야겠습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엔드리스 에이트는 무려 4화나 차지하는 거대한 에피소드로써 작동하게 되었네요.
비중이 없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하지만 역시나 다소 많이 차지하는 느낌이 지워지진 않습니다.
다른점이 있다면, 지난화에도 얘기했다시피
작화가 되겠는데,
3화 작화에서 안착할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또 한번 작화가 변화면서 조금 의문이 들게 되네요.
이번화의 작화는 분명 하루히 특유의 작화가 남아있지만 럭키스타 이후, 즉 야마칸이 빠지고 난 후의 쿄애니 작품에서 자주 보여지던 느낌의 작화로 바뀌었습니다.
느낌 자체는 지난화보다 더욱 하루히스럽다는 느낌도 드는데, 약간 케이온 같은 느낌도 들고 뭐 그렇네요.
뭐 적당히 그럼..
다음화를 기대하며!(빨리 끝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