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06일
오나니마스터 쿠로사와

화제의 작품 오나니마스터 쿠로사와를 봤습니다.
만화책 이하, 웹코믹 이상이라는 뭔가 미묘한 평가를 어디서 봐서 그런걸수도 있고, 너무 화제가 되다보니 이유없는 반항심[..]에 안본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이제야 봤습니다.
...
전 이거 만화로 나와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조금 수위가 미묘하긴 한데 분명히 이건 만화책으로 나와도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재가 특이한건 아니지만 내용부터가 독특하고 충분히 임팩트있는 전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30화정도밖에 안되는 짧은 분량이지만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쭉쭉 읽어나갈 수 있었네요.
게다가 곳곳에 나오는 패러디들이 또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한가지 답답한건.. 나가오카랑 사귀는 타키가와...정도인가[..]
타키가와는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 어째서... 저런.. 아니 물론 오덕한테 저런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점에서는 대단하고 부럽지만... orz
흠흠 뭐 어쨌든 오나니마스터 쿠로사와, 줄여서 오나마스는 정말 재미있군요. '-'
게다가 후반 급부상한 스가와의 존재는 하악하악..[..]
묘하게 현실적인 스토리가 참 멋졌습니다.
말주변이 없는데다가 알콜도 좀 많이[..] 들어간 상태에서 한시간정도 자다가 일어나서 만화 보고 쓰는 글이라 상당히 지저분하고 내용도 없고 두서도 없고 합니다만...
읽어주신분이 계시다면 감사할 따름입지요[..]
야간 알바때문에 밤낮이 바뀐 상황에서 맞이하는 첫 휴일은 결국 어제 11시간이나 잔 상황에서 알콜을 몸에 퍼부어도 더 이상 잘 수 없다는걸 깨닫게 해줬습니다.[..]
소주나 맥주먹은것도 아니고 소맥을 몸에 부었더니 엄청 빨리 취하는군요. 정신은 말짱한데 몸이 취한 상태라고 해야하나요. 평소 주량에 턱없이[어?] 부족한 양인데도 먹고 몸이 힘들어했습니다...orz
어쨌든 제가 술버릇은 졸리게 되는거랑 코가 막히는건데
그런데도 그 상황에서 잠을 한시간밖에 못잔걸 보면 참 지금 몸상태가 완전 낮술마시고 낮잠잔 상태라는 느낌입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아직 오나마스 안보신분은 달리시구요!
# by | 2008/07/06 06:08 | 만화책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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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설도, 작가분도 '아마추어'란 것떄문에 말이죠-_;
괴짜가족쯤의 그림체를 기대하고 클릭했더니 이게 뭥미 라고 생각하고 내용도 별로겠구나 싶고..(...)
일본어가 되신다면 소설도 추천드립니다.
싫어졌다가 좋아졌다가 반복하는 주인공 (저의 감정),
여러 캐릭터들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화자로서의 주인공의 심리노선도 만화적 과장을 필터링하고보면 정교한편이지만 그 주변인물들의 태도 역시 무서울정도로 현실적.